2024. 10. 24
[부산/뉴스투데이=조영준 기자] 부산시가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이지영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이지영 강사와 함께 ‘다자녀가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강사는 tvN 신박한 정리, 유튜브 정리왕 채널 등으로 유명한 공간정리전문가이다. 이날 강연은 ‘슬기로운 다자녀가정 집 정리 방법’의 주제로 다자녀가정에 필요한 정리, 수납 노하우를 시민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이번 달 말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무료로 강연을 만나볼 수 있고 다자녀 가정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영유아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
두 아이가 있는 양 모(34) 씨는 “아이들이 있어 집 정리를 해도 금방 엉망이 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이지영 강사님의 노하우를 듣고 싶다”고 전했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가정의 날을 지정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유용한 정리, 수납 노하우를 배우고 궁금한 점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1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행사도 개최된다. 신애라 배우, 조선미 교수, 구채희 유튜버, 유정임 작가 등이 참석하는 다양한 강연과 부대행사와 함께 모범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